6.17대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대대출후 3억이상 잡사면 3년간주택대출 못받는다. 정부가 갭투자(전세 끼고 주택 매입)에 고삐를 죈다. 사실상 ‘사적 채무’인 전세보증금을 활용해 주택을 사는 갭 투자가 집값을 끌어올린다는 문제의식을 반영한 것이다. 예컨대 매매가 10억원인 아파트의 전세금이 7억원이면 자기 돈 3억원만으로도 아파트를 살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어려워지자 전세대출을 활용한 갭 투자도 성행했다. 자신은 남의 집에서 전세살이를 하면서 전세대출을 받고, 이 돈으로 다른 주택에 갭 투자에 나서는 식이다. 정부는 17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①3억원 넘는 집 사면 전세대출 안 된다 앞으로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새로 사면 전세대출 보증이 제한된다. 무보증 전세대출은 극히 드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