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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서 가장 좋은 계곡으로 삼계리 계살피계곡이 있다.
이곳은 운문사 가는길로 가서 운문령터널가는길에 있다. 비오고 다음날 물이 많을때 가면 여기보다 좋은데가 없다.
문복산 계살피계곡 하면 유난히 많은 폭포와 깊고 푸른소가 계속 연이어지는 비경 이어지는 곳, 특히 이곳에는 유독 쌍폭포가 여러개 걸려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신라시대 원강법사가 화랑들에게 세속오계를 내렸다는 가슬갑사가 이곳에 있었다고 전해 오지만 그 터에는 누군가 조각한 가슬갑사지란 작은 비석만이 세워져 있을 뿐 실제 가슬갑사지라는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계살피계곡의 "계살피"란 이름은 가습갑사 옆 폭포라는 경상도의 방언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입구에 삼계리노인회관이 있고 옆에 화장실이 있다
보통은 화장실 앞에 주차하고 계곡이나 문복산 산행을 한다
문복산가는길은 계살피계곡으로 가는방법과 산능선을 타는방법이 있다.




삼계리 계곡은 문복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만들어낸 계살피골과 운문령 산지에서 발원하는 소하천이 만든 생금비리골, 가지산 동쪽 능선의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만든 배내미골로 이루어진 계곡을 말하는 것으로 신원천의 지류 하천에 속한다.
삼계리 계곡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 또는 분출한 운문사 산성 화산암류의 석영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영은 온도가 가장 낮을 때 정출하기 때문에 안정도가 높아 풍화 작용을 거의 받지 않는다. 모래알 크기의 원형대로 남기 때문에 계곡을 따라 석영의 모래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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