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막골생태공원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생태를 테마로 조성된 자연친화형 도시공원으로 2016년 7월 1일 개장하였다.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파괴를 막고 자연생태계를 보호, 유지할 목적으로 생태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도시 주변에서 자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를 즐길 공간이 확보되고 있다. 군포시청에서 직선거리로 1.7km 떨어져 있는 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2. 수리산

높이 489m이며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한강 남쪽에서 서울을 감싸고 있으며 남북으로 능선이 길게 뻗어 있다.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독수리 모양의 수암봉(秀巖峰:395m)으로 연결되어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은 바위가 많고 봄이되면 진달래가 붉게 물들어 많은 산악인들이 모여든다. 수리산 자락에는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수터가 많고 상연사, 용진사, 수리사 등의 사찰이 있다.
3. 반월호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57년 조성한 저수지로,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의 자연마을인 집예골·셈골·지방바위골에서 남동방향으로 흐르는 물이 저수지로 유입된다. 유역면적은 12㎢, 수혜면적은 3.63㎢, 총저수량은 118만 6,800㎥이며 휠댐 형식으로 건설된 댐의 높이는 11.4m, 길이는 352m이다.
4. 덕고개당숲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 덕고개마을에 있는 당숲으로, 수령 100~200년 가량의 굴참나무·갈참나무·너도밤나무·서어나무 등 고목 60여 그루가 두 줄로 서 있다. 마을 주민들은 이 고목들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신성시하며 해마다 마을의 안녕을 비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17세기 말 효종의 넷째 공주인 숙정공주와 부마인 동평위 정재륜(당시 영의정 정태화의 아들)의 쌍묘를 이곳에 쓰면서 숲이 조성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동래정씨 문중이 소유하며 관리하다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당숲을 제외한 주변 산이 일본인에게 매각되었으며, 광복 이후 국가재산으로 귀속되어 도유림이 되었다.
5. 능안공원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산본2동사무소 뒤쪽의 수리산자락 야산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주변으로는 대단위 아파트촌이 형성되어 있다.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산 정상까지 산책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정상에는 팔각정이 설치되어 있다. 수목전시장 사이로 만들어진 조깅트랙을 비롯하여 다목적운동장과 게이트볼장이 있고, 건강지압로와 각종 체력단련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근처 주민들의 운동공간으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