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궁평항

2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 수 있는 선착장과 약 1.5km 길이의 방파제를 갖춘 궁평항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있으며 경기도내에서는 큰 규모에 속한다. 정자각에서는 서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화성 8경에 속하는 궁평낙조가 있다. 수산물 직판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먹을 수 있으며, 100년된 해송으로 이루어진 군락지가 있다.
2. 제부도

제부도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 0.972km2, 해안선길이 4.3km, 산높이 67m이다.
제부도는 송교리 해안으로부터 서쪽으로 1.8km 지점에 있다. 335세대에 617명이 사는데 그중 초등학생이 9명이다.
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ㅡ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다.
3. 전곡항

제부도·누에섬과 마주하는 항구이다. 인근의 제부도·궁평항·화성호 등과 연계한 서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에 따라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되었다. 서신면과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 요트와 보트가 접안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이다. 2008년 6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된다. 이 항구에서 출발하여 제부도∼도리도∼입파도∼국화도를 돌아오는 2시간 코스의 유람선도 운항된다.
4. 융건릉

1800년). 한편으로는 비극의 주인공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아들로서 한평생 정치 개혁과 아버지에 대한 회한으로 점철했던 임금이다. 정조는 생부 사도세자의 무덤 융릉(隆陵)을 경기도 화성군 송산리 화산 자락에 모시고 융릉의 원찰인 용주사를 중창했다.
5. 국화도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소재지에서 남서부 28㎞ 지점에 위치함. 섬 동쪽은 당진군 석문면, 북쪽은 입파도와 인접된 유인도로 바지락・굴 등 어패류 채취를 주업으로 하는 도서지역 어촌마을이다. 꽃이 늦게 피고 늦게 진다고 해서 늦을‘만(晩)’자를 써 만화도라 불렸으나 일제시대 국화가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국화도라 바꿔 부르게 되었는데, 실제로 섬 전체에 들국화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국화도는 배를 타고 장고항에서 10분, 궁평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며, 걸어서 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장고항에서 여객선으로 10분정도 거리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섬으로 장고항에서 바라보는 국화도는 섬을 온통 뒤덮고 있는 소나무숲 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섬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