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완도타워

완도읍 동망산 정상 부근 5만 3천여㎡에 관광 타워와 광장,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일출공원에 건설된 76m 높이의 완도 타워는 완도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은 물론 완도항과 신지대교 등 야경을 365일 감상할 수 있다.서편제의 촬영지인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신지도, 고금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맑은 날엔 제주도, 거문도까지도 볼 수 있다. 타워 바로 옆에는 봉수대가 있고, 봉수대 바로 옆으로 동망산을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2. 완도 청산도

사시사철 섬이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라 부른다. 옛날 사람들은 신선이 산다는 섬이라 해서 ‘선산도’로도 불렀고 ‘선원도’라고도 했다고 한다.
‘청산도(靑山島)’는 이름 그대로 푸른 섬이다. 맑고 푸른 다도해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선들이 산다는 ‘선산(仙山)’ 또는 ‘선원(仙源)’이라고도 불렸다.
청산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6°59′, 북위 34°08′에 위치하며 면적 33.28km2, 해안선 길이 42km, 최고점 385m(매봉산), 인구는 가구 1,177가구 2,271명(2010년)이다.
3. 보길도

보길도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6°37′, 북위 34°07′에 위치하며
면적 32.994km2, 해안선 길이 41km, 최고점 43.3m(적자봉), 인구는 1,186가구 2,834명(2010년)이다.
영암의 한 부자가 선친의 묏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모시고 두루 살핀 뒤
‘십용십일구, 보길(十用十一口, 甫吉)’이라는 글을 남기고 갔는데 이는 이 섬에 명당자리 11곳이 있는데
10곳은 사용되고 나머지 1곳도 이미 정해졌다는 뜻이고 이와 관련하여 ‘보길도’로 칭하였다고 한다.
4. 완도수목원

완도수목원은 상록활엽수로 세계 최고·최대의 집단 자생지이다. 2,050㏊의 광활한 면적에 183과 3,801종의 동식물이 자생하거나 이식되어 자라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산림전시관, 열대·아열대온열, 관찰원, 관찰로, 수생식물원, 전망대, 야영장, 농구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4계절 산림욕이 가능하며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1991년 조성된 우리나라 유일의 난대수목원으로 전 국토의 15%에 불과한 난대지방을 대표하는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황칠나무 등 조경 및 식.약용가치가 높은 상록활엽수 자생수림이 분포하는 천연의 산림군락으로서 난대성 희귀식물인 사철난, 금새우난, 약난초 등이 자생하고 있다.
5. 장보고기념관

청해진의 옛 터에 장보고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은 완도가 고향인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한·중·일 삼국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기록을 통해 증명하고, 해양개척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상설전시는 뿌리/생성/제국/항해 등 4개의 zone으로 분류하여 장보고의 삶과 동북아 해상무역 활동, 해양개척 정신과 그 정신을 계승하여 21세기 신 해양시대 개척의지을 지향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