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창읍성

1965년 4월 1일 사적 제145호로 지정되었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석성으로, 고창의 방장산(方丈山, 743m)을 둘러싸고 있다.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데, 백제시대 때 고창 지역이 '모량부리'라 불렸기 때문일 것으로 짐작된다. 1453년(조선 단종 원년)에 축조되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계유년(癸酉年)에 호남의 여러 고을 사람이 축성하였다고 성벽에 새겨져 있다.
2. 선운산도립공원

전북 고창군 아산면(雅山面)에 있는 도립공원.
면적 43.7km2. 1979년 12월 지정되었다. 공원 내에는선운사가 있는데, 아산면 삼인리(三仁里)에 있는 절로 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本寺)이다. 577년(백제 위덕왕 24) 검단선사(黔丹禪師)가 창건하였고 고려 때에는 호남지방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고 하며, 그 후 중수 ·재건을 거듭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대웅전(보물 290)을 중심으로 만세루(萬歲樓) ·9층석탑 ·영산전(靈山殿) ·팔상전(八相殿) 등이 있는 거찰로, 대웅전 외에도 주요문화재로서 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보물 279) ·지장보살좌상(보물 280) 등이 있다.
3. 구시포항

구시포항(九市浦港, Gusipo Fishing Port)은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 자룡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설관리자는 고창군수이다.
4. 무장읍성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에 있는 조선전기 에 축조된 성곽. 읍성. 사적.
사적 제346호. 지정면적 182,596㎡. 고려시대까지 무송(茂松)과 장사(長沙)의 두 고을이었던 것을 효과적인 왜구의 방비를 위하여 1417년(태종 17) 합하여 두 고을 첫자를 떼어 무장이라 하고 성과 관아를 새로 마련하였다.
5. 고창고인돌공원

강화와 화순의 고인돌유적과 함께 2000년 12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창 지석묘군(사적 제391호)을 보존·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고창 지석묘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석묘(고인돌)군으로,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 일대의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고인돌 총 447기가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