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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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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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소담악(추소정)


충북 옥천군 군북면 부소무늬마을에 가면 부소담악이라는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부소담악은 물 위로 솟은 기암절벽인데, 길이가 무려 700m에 달한다. 조선시대 학자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예찬한 추소팔경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경이다. 부소담악은 처음부터 물가 절벽이 아니었다. 본래 산이었지만 대청댐이 준공되면서 산 일부가 물에 잠겨 물 위에 바위병풍을 둘러놓은 듯한 풍경이 되었다. 부소담악의 장관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추소정이다. 정자에 오르면 용이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형상이 선명하게 보인다. 날카롭게 솟아오른 바위와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호수가 가슴을 서늘하게 하지만 수천 년 세월을 간직한 자연의 신비가 더욱 크게 다가온다. 부소담악의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할 수도 있다. 협소한 능선길 아래는 시퍼런 물이 악어처럼 입을 벌리고 있는 아찔한 낭떠러지다.

2. 정지용생가


시인 정지용(鄭芝溶 1902~1950)은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40-1번지에서 1902년 5월 15일(음력)에 태어났다. 정지용은 이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생가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옥천공립보통학교(현재의 죽향초등학교)에 다녔으며, 14살 때에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집을 떠나 객지생활을 시작하였다. 정지용의 본래 생가는 1974년에 허물어지고 그 자리에 다른 집이 들어섰으나, 1996년 7월 30일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3. 장계관광지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에 있는 국민관광지이다

1986년 대청호의 자연경관을 이용하여 6만 평 부지에 조성되었다. 향토전시관, 놀이시설,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인공폭포 및 연못, 분수대 등의 위락시설을 비롯하여 야외취사장·휴게소·원두막·상가·식당·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4. 장령산자연휴양림


1994년 6월 17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20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500명, 최적 인원은 1,000명이다. 옥천군청에서 관리한다. 해발 656m의 장령산 기슭에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 숲 사이 계곡과 능선에 왕관바위, 포옹바위, 병풍바위 등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다. 휴양림을 가로지르며 흐르는 금천계곡은 맑고 깨끗하여 어름치(천연기념물 238)가 서식한다.

5. 정지용문학관


섬세한 이미지 표현과 서정적인 언어구사로 한국현대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시인 정지용의 삶과 작품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문학관이다. 2005년 5월 15일, 정지용의 생일에 맞춰 개관하였다. 대지면적 1,217m², 건물면적 426m²의 지상 1층 건물로, 정지용생가와 이웃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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