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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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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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궁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 해발 850m에 있다. 정식이름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으로,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33만㎡의 터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였다. 궁의 이름은 환인환웅단군을 모신 궁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도인촌과 달리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한풀선사를 중심으로 수행자들이 선도(仙道)를 지키고 신선도를 수행하는 도량(道場)이다.
2. 하동금오산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및 금남면에 걸쳐 있는 산이다
제법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산으로 말굽 모양의 산릉이 빙 두르고 정상 바로 아래의 달바위 전망이 일품이다. 그동안 군사시설 때문에 정상을 오를 수 없어 등산객의 발길이 뜸했지만 현재는 군사시설이 거의 철수되어 산행에 불편한 점은 없다.

진주시에서 하동군으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릴 때 보이는 이 산은 그 정상에 서 있는 송신탑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안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우뚝 솟은 모습이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3. 하동섬진강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롓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구경 한번 와 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노래 「화개장터」는 도시민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시골사람들에게는 옛날의 추억을 되살리며 그곳으로 가 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4. 토지촬영지 최참판댁



작가 박경리는 소설 《토지》로 한국 근현대사의 대서사시를 남겼다. 작가가 1969년부터 집필한 소설은 무려 26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1897년 추석에 시작되어 1945년 광복까지의 시간을 이어가는 작품은 한반도를 벗어나 일본과 러시아를 넘나드는 지역을 배경으로 삼는다. 주인공 서희와 길상의 어린 시절의 배경이 되는 영남의 대지주 최참판댁은 섬진강이 감싸는 하동 평사리의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드라마의 촬영장으로 만들어진 최참판댁과 주변 마을은 2002년 완성되었다. 지리산 능선의 완만한 자락 위에 자리하는 마을은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넓은 평야를 앞마당 삼는 넉넉함이 아름다운 곳이다. 관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마을이지만 그림처럼 아름답고 눈에 익숙한 모습은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소설의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듯 살아 있는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5. 하동 청학동마을


청학동이라고 하면 예로부터 전해 오던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을 말한다. 전국의 여러 명산에는 청학동의 전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학동의 위치는 지리산에 있으며, 예로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勝景)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오늘날 현존하는 청학동은 지리산 청학동의 유래가 존재해 오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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