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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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운문사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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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사는 곳은 유명한 절이 많이 있다. 동화사 갓바위 은해사 불국사 운문사등 아주큰절이 근처에 있어 시간나면 지인들과 절에들려 시주도 하고 절밥도 얻어 먹고온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저번주에 다녀온 운문사에대해서 한번 얘기 해보도록 하겠다.
운운사는 경산에서 1식간 정도에 거리에 있고 청도군운문면 위치한다. 계곡상류가 큰골짜기로 되어 있어 사시사철 맑은물이 흐르고 여기가 운문땜으로 들어가는 상수원이라 계곡인으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계곡으로 계속가면 배넘이재로 가고 쌍두봉으로 가는길이 있다
또한 상류쪽에 배넘이재로 가는 계곡은 너무 절경이라 보호하는 뜻에서 휴식년제로 10년째 사람의 출입을 금하고 있다. 아주옛날에 쌍두봉에서 여기 사리암주차장 까지온적이 있다. 그때 감흥은 아직도 잊을수 없다.
경산에서 출발해서 용성면으로 자가용을타고 가면서 꼬불꼬불 시골길이정겹다. 조금가니 운문땜이 나타난다.
여기는 망향정이있고 매점도 있다. 매점에들러 커피한잔하고 운문땜을 눈에 집어 넣고 다시 운문사로 향한다. 구불구불 참! 운문땜 옆길은 벗나무를 심어서 4월이면 지천에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이때는 시꺼먼 아저씨들과 드라이버는 사절이고ᆢ아참! 절에가는데 경건한 마음을 갖고 다시 운문사까지 간다. 다왔네! 오자마자 반기는 것은 운문사 정문에 요금정산소이다. 직원아저씨가 입장료를받고 있다. 차는2000원 성인은 인당 2000원이다. 학생은 별도인데 잘모르겠다. 계산을 하고 길을 따라 가는데 소나무군락이나온다 여기도 돌아가신 엄마와 추억이 많은곳이다. 예전에는 여기서 자리깔고 놀도록한적도있다.
조금만 더올라가면 운문사본사 주자장이나온다. 운문사 정문을 지나서 처음 본것은 처진소나무이다 6백년이나 되었다고한다. 소나무가지가 땅까지 처져 있다. 참신기하다. 천연기념물 180호로 보호받는나무이다.
본사에 대웅보전으로 향한다. 절에왔으니 대웅전에가서 부처님께 인사하고 가는것은 기본이다. 여기저기 들러보고다닌다. 지금은 은행나무를 공개하지않고 있지만 스님들이 거하는기숙사옆에 큰 은행나무가 있다. 가을에 한시적으로 보여준다고한다.


본사를 뒤로하고 다시 10여분 차로가면 사리암 올라가는 주차장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는 걸어가야한다. 40분정도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기암괴석 옆에 자리잡은 사리암이나온다. 이 암자는 나반존자가 수행한곳이라하여 많은 사람들이 발복하러 많이오고있다.
그위에는 장독대가 있고 커피자판기가 있는데 여기가 전망대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데 절경이다. 순간 집에가기 싫다는 느낌이든다. 언제부턴가 여기에오면 전망대 의자에 앉아 30분정도 멍때리고 가곤 한다.
이젠 내려가야지 다시 주차장까지 와서 먹거리를 찾아본다.
의견이 분분하다. 운문사앞 아무대나 먹자는 사람 경산들어가서 맛집가자는 사람 운문사에 아쉬운 점이 맛집이 별로없다. 식당은 정말 많다. 그런데 이사람들이 뜨네기장사를 한다. 적당히 돈받고 적당히 음식해주고
그래서 언제부턴가 여기서는 음식을 먹지 않는다.
빨리 운전을해서 자인까지 온다. 여기까지 오면 맛있는 집이 많다. 두꺼비식당으로 향했다, 여기는 아구찜을 잘한다 가격도 저렴하다. 여기다닌지도 20년이 넘은거 같다.
배도 부르고 커피한잔 빼서 하루여정을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다음일정을 계획하기도 한다. 저녁이 다되어 어둑어둑해서야 집에도착한다. 얼른 샤워를 하고 오늘 여행기도 포스팅하고 참! 요즘은 또다른 재미(블로그)를 배우는거 같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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