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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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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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가장 유명한 장소가 갓바위 운문사정도이다. 운문사는 정확히 청도군에 소재하고 있다. 갓바위 정확하게 갓바위부처바위이다. 경산시 와촌면에소재하고 선본사 소속된 부처바위이다. 이곳에는 매년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위해 수천명씩오고 있다. 소원도 잘들어주시는 부처님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내가 갓바위를 알게된것은 대학교다닐때 부터이다. 고향이 이동네가 아닌사유로 이곳 지리는 문외한이던시절 친구따라 갔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하다. 처음 간 느낌은 내 뇌리를 스친다. 정말 많은사람들이 산꼭대기에 있었고 소원을 빌기위해 왔다는 말을 들었을때 젊은 시절이라 반신반의 했다. 그이후에 계속해서 1년에 서너차례 다녀오고 있다. 일이힘들거나 기원할 일이 있을때 잠깐 갔다오곤 한다.

갓바위는 경산에서 자랑스럽게 여기는 장소중의 하나이다. 교통편을 함 보면 시내버스로는 803번 가면 경산역이나 경산시장에서 타면 갓바위 종점에 바로간다. 교통이 정말 편리하게 되었다. 지금은 자차로 가게 되지만 예날에는  버스를 탁 자주가곤했다. 시간은 1시간 20분정도 걸린다. 하양을 거쳐서 와촌지나 갓바위쪽으로 향한다.  어떻게 보면 버스를 타는게 편리할수도 있다. 산밑에 도착하면 주차장이 잘되었다. 버스를 주차하고 조금 걸어가야하지만 걸어서 20분 정도 걸으면 버스종점에 다다른다. 가다가 호박엿이나 알밤을 사먹는것도 또한 즐거움이다. 조금 거다보면 버스종점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사천왕상이있는 절문이 나오고 여기서부터 선본사이다. 여기서 갓부처바위까지 30분정도 오르막길 걸어서 가야한다. 들어서자말자 약사여래불 하고 염불이 나온다 여기서 부터 자세를 경건히 하고 마음을 선하게 한다. 걸어서 20분정도 올라가면 먼저 칠성각에 도착한다. 칠성각은 도교의영향으로 생긴 불교와 우리 전통과  만나서 생긴 독특한 문와이다. 칠성각 산신각의 이름으로 대부분의 사찰에 뒤에 존재한다. 시주을 하고 절을 한후에 다시 부처바위쪽으로 향한다. 조금만 올라가면 된다. 그런데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며힘들어진다. 그래도 다왔다는 생각에 한걸음에 내달아 올라가는중간 깜작놀라는 광경이 펼쳐진다. 먼저 위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소원이 많은가보다 느낀다.  그다음이 앞으로 펼쳐진 전망이다. 앞으로 보이는 전경이 내발앞으로 펼쳐져 너무 좋았다.

시주을 하고 절을 하고 소원도 빌었다. 여기는 약사여래불이라 병에 대한 소원을 잘들어준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부처님 방향이 부산쪽으로 바라보고 있어 부산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는 말도 있다. 나름 한번 와볼만하다.

내려오면서 갓바위 오는길 주변을 살펴보았다. 길가에 고시원이 몇군데있다. 예전에 친구나 선후배들이 여기 고시원에 많이 공부한적이있었다. 그래서 여기가 그렇게 나설지가 않다. 내려오면 하양시장에 들러 어탕국수 한그릇하면 정말 살만나다. 요즘은 가을이나 아님 신년에 한번씩 가지만 예전에는 시험 합격발표전에 꼭한번씩 갔던터라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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