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김포 문수산성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축조된 석축 성곽. 산성. 사적.
둘레 약 2,400m, 지정면적 208,526㎡. 사적 제139호. 강화의 갑곶진(甲串鎭)을 마주보고 있는 문수산(文殊山)의 험준한 줄기에서 해안지대를 연결한 성으로, 현재 해안쪽의 성벽과 문루(門樓)는 없어지고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2. 대명포구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에 있는 포구.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는 곳에 있으며,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포구이다. 규모는 작지만 어시장과 어판장에서 꽃게·대하·망둑어·주꾸미·농어·숭어를 비롯해 김장용 새우젓·멸치젓 등을 살 수 있고, 즐비한 횟집에서는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가깝고 인근에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과 덕포진교육박물관, 천연 미네랄 라듐천인 약암온천 등이 있어 주말에는 크게 붐빈다.
3.경인아라뱃길유람선

경인아라뱃길의 유일한 유람선 운항선사인 현대유람선은 198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광 유람선사업자로 34년간 1,300만명의 이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이래 34년간 단 한건의 선박사고 없이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경인아라뱃길을 통해 한강에서 서해까지 운항 할 수 있는 유일한 여객·유람선사이다. 1,358톤급 (1,040인승)의 대형 유람선에서 펼쳐지는 외국인 공연단의 흥겨운 댄스공연과 마술쇼, 변검, 라이브 가수 공연 등 화려한 볼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4. 김포우저서원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坎井洞)에 있는 서원.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호이다.
1972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宣祖) 때의 학자이며 의병장인 중봉(重峯) 조헌(趙憲:1544∼159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48년(인조 26)에 창건하였다.
조헌은 김포에서 출생하여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문인으로 호조·예조·공조 좌랑, 성균관 전적, 사헌부 감찰, 종묘 서령 등 많은 관직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가 전라도 금산에서 전사하였다.
5. 덕포진ㆍ초지진ㆍ덕진진

강화의 초지진(草芝鎭) ·덕진진(德津鎭)과 더불어 강화해협을 통하여 수도 서울로 진입하려는 외세의 침공을 방어하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군영. 사적 제292호이다.
덕진진은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92호로 지정되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大串面) 신안리(新雁里)에 소재하며, 지정면적은 4만 8794㎡이다. 설치된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1666년(현종 7) 이미 강화에 예속된 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