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명소 금박산 임도여행 1.8km 산행

경산시 외촌리 외촌저수지 지나 대창면 넘어가는 고개 나오기 전에 차를 주차시키고 왼쪽 임도로 향한다.
영천시표지판 보이시죠. 길거너편에 위로 올라가는길 있어요.


여기가 경산시 끝이고 이곳을 지나면 영천시라고 이정표가 나오네요. 왼쪽에 오르막길로 향한다.
조금 오르다보면 여기가 임도라는 표지판이 있고 차량통제 바리케이트가 있었지만 보통은 열려져 있다.
여기서 금박산 까지 1.8km 란다. 들어가는 입구만 잘찾으면 길을 잃을일은 없다. 외길이라서요.

오르막길이 정겹다. 꼬불꼬불 길가에는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있었다. 봄기운이 완연하다. 온도가 15도 이상이란다.
멀리 가지산도 보이고 억산도 보인다. 길가에 앉아 노부부가 나물을 뜯고 있었다. 쑥이랑 냉이랑 길가에 많이 있었다.


임도를 따라 1시간 지나니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나온다. 금박산 정상으로가는 이정표 나오는곳 까지 자동차로 올라올수 있다. 이번테마가 임도여행이라 천천이 입구에서 정상까지 올라왔지만 차로 이곳까지 와서 주차하고 정상까지 20분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한다.


위에 사진은 영천시 풍경이고 아랫쪽은 진량쪽이다.
진량 창신황제아파트도 보이고 윤성아파트도 보인다.
부산가는 ktx 철로도 보인다. 여기서 기차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 철로가 금박산 아래로 관통하는가 보다.

내려올때 다문리에서 올라오는 길로 내려가 보았다.
이쪽은 나무계단을 만들어 등산을 편하게 하도록 계단을 만들었다.
원래 금박산 등산은 진량읍 다문리에서 주차하고 등산로를 통해 정상까지 가는코스가 보통 알려진 코스이다. 이노선은 자동차는 다문리 초등학교 근처까지 밖에 못가지만 용성면 임도를 이용한다면 정상까지 갈수 있어 편리하다.
임도를 걸어서 3시간이면 왕복할수 있었고 오늘은 정상에도 3팀정도 있었으나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