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예산 예당저수지

면적 약 9.9 km2. 둘레 40 km. 너비 2 km, 길이 8 km. 예산군 및 당진시에 걸친 넓은 홍문(鴻門)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월에 착공, 8 ·15광복 전후에 한동안 중단되었다가 1946년부터 예당 수리조합의 주관으로 공사가 재개되어 63년에 완공하였다. 댐의 높이 12.1 m, 길이 247 m. 무한천(無限川) ·신양천(新陽川) 등이 흘러들어와서 호수를 이루고 댐에 설치된 26개의 자동조절 수문을 통하여 다시 무한천이 되어 북류한다.
2. 덕산 충의사

1968년 창건하였다. 1972년 사적 제229호로 지정 받았으며 윤봉길의 유품 28종 56점이 보물 제568호로 지정되었다. 1974년에는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였고 1978년 충의문, 홍문 등을 세웠으며 충의사 건물을 중건하였다. 1984년 충의관 및 사적비, 2000년 윤봉길의사 어록탑, 2001년 윤봉길의사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3. 백제 임존성

대흥면 상중리(현: 광시면 마사리)에 있는 봉수산 거의 정상부까지 난 가파른 산길을 아홉 굽이 돌아 숨차게 올라가다 보면 어느덧 장대한 성벽이 시야를 가로막는다. 이곳 대흥 임존성은 백제 시대에는 수도 경비의 외곽 기지였으나 백제가 멸망한 뒤에는 백제부흥운동의 근거지로서, 그마저 스러져 버린 뒤 후삼국 때에는 다시 견훤과 왕건이 겨루었던 곳으로 깊은 시름을 담아온 곳이다. 이곳과 함께 부흥운동의 주요한 근거지였던 주류성은 서천의 건지산성으로 추정한다.
4.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로, 2017년 6월에 착공해 2018년 말에 완공됐다. 출렁다리는 보통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마다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5. 의좋은형제마을

이성만(李成萬)·이순(李順) 형제는 고려 말 조선 초 예산 대흥의 유명한 효자이자 ‘의좋은 형제’로 알려져 있다. 동생의 이름은 한동안 ‘이순목(李順木)’, 이순(李淳) 등으로 적기도 하였지만, 동생 이름을 이순목으로 적었던 것은 자료를 잘못 읽은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