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현충사

아산 이충무공 유허는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에 있는 현충사(顯忠祠)의 사역으로, 1967년 3월 18일에 사적 제155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에는 정문인 충무문을 비롯하여 홍살문, 충의문, 본전, 고택, 연지(蓮池), 정려각,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 등이 배치되었다.
2. 삽교호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과 당진시 신평면 사이에 있는 호수.
1979년 10월 길이 3,360m의 방조제가 건설됨으로써 생긴 담수호이다. 저수량 8,400만t이고 농·공·생활 용수 공급 능력을 일일당 4만 8,000t, 홍수 때 초당 5,300t을 방류할 수 있다.
본래 삽교천 유역은 평야와 간석지가 넓음에도 농업용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해마다 한해를 겪는 한편 역류하는 바닷물로 염해도 입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삽교방조제를 건설하였다.
3. 영인산자연휴양림

1997년 12월 29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130만㎡, 1일 수용인원은 2,800명이다. 아산시청에서 관리한다.
영인산 기슭에 있고,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이 완만하여 삼림욕에 적합하며, 인근에 다른 높은 산이 없어 산 정상에서 서해바다와 온양 시가지, 아산만 방조제, 삽교천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으므로 산 정상에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고, 백제 초기의 석성인 영인산성과 여민루 등의 문화재 7종이 있다.
4. 온양온천지구

온양온천은 국내에서 기록상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백제시대, 신라시대를 거쳐 그 역사가 1,300여 년에 이른다고 한다. 실제 온천탕으로 기능을 수행해 온 것만도 약 600여 년이 된다는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을 비롯해 세조, 현종, 숙종, 명종, 영조, 정조 등 여러 임금들이 온궁을 짓고 휴양이나 병의 치료차 머물고 돌아간 기록과 유적들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이 온천은 용출되는 온천수의 수온이 57℃ 내외로 고열온천이다. 온천수의 주요 성분은 마니타온을 함유한 라듐온천이며 약알카리성을 지닌 양질의 수질과 풍부한 수량이 자랑이다. 신경통, 관절염, 피부병, 위장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매우 크다고 알려져 있다.
5. 아산 외암마을

설화산을 배산으로 하고 남서로 흘러내린 산줄기의 남서향에 위치한 곳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 커다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는 아산의 민속마을 외암(外巖)마을이 자리한다. 설화산을 등지고 반대편에 위치한 맹사성(孟思誠) 고택이 있는 중리(中里)마을과 함께 약 500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마을은 애초에 강씨와 목씨 등이 정착해 마을을 이루었다가, 조선 명종(明宗) 때 장사랑(將仕郞)을 지낸 예안이씨의 이정(李挺)이 이주해 오면서 본격적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