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진주성

경남 진주시 남성동(南城洞) ·본성동(本城洞)에 있는 성. 사적 제118호이다.
진주성은 백제 때 건설되었으며 당시에는 거열성지(居烈城址)였다고 하며, 산성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동쪽으로는 남강이 흐르고 강변 절벽 위에 성채가 만들어졌고 서쪽으로는 하천이 있어 천혜의 요새였다. 고려 말 공민왕(恭愍王) 때 7차례 중수되면서 남해안에 출몰하여 분탕질하는 왜구를 방비하는 기지로 사용되었다.
2. 촉석루

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666. 정면 5칸, 측면 4칸. 남강(南江)의 바위 벼랑 위에 장엄하게 자리잡고 있어 영남(嶺南)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이다.
1241년(고종 28)에 창건하여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으며, 1365년(공민왕 14)에 창건하였다는 설도 있다.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로서 장원루(壯元樓)라고도 하였다.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였고, 평화로운 시절에는 과거를 치르는 고시장으로 쓰였기 때문이다.
1725년(영조 1) 목사 안극효(安克孝)에 의하여 마지막으로 중수되었고, 현재의 건물은 6·25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에 재건하였다.
3. 진주남강

원류는 함양군 서상면(西上面) 남덕유산(南德裕山:1,503m)에서 발원하는 남계천(濫溪川)으로, 대체로 남남동의 유로(流路)를 따라서 소백산지(小白山地) 동사면(東斜面)에서 진양호(晉陽湖)로 흘러든다.
진양호에서 남강댐을 거친 뒤부터 남강으로 불리면서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곡류(曲流)하여, 하류부에서 함안군·의령군 군계(郡界)를 이루다가 창녕군 남지읍(南旨邑) 대안(對岸)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4. 경상남도 수목원

경상남도 진주시 이반성면(二班城面) 대천리(大川里)에 있는 도립 수목원이다
국내외의 다양한 수종을 전시해 자연학습, 학술연구, 유전자 보존 및 건전한 산림 문화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1993년 4월 5일 도립 반성수목원으로 개원한 뒤, 2000년 2월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전체 면적은 56ha이며, 총 1,500여 종에 10만여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서 관리한다.
5. 국립진주박물관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626 위치한다.
1980년 10월에 착공, 1984년 11월 2일 개관하였다. 대지 1만 5882.6㎡(4,804평), 건물 4,949.41㎡(1,497.2평)이다. 개관 초기에는 선사시대 및 가야시대 유물을 중점적으로 전시하였으나, 1998년 1월 15일 임진왜란 전문 역사박물관으로 재개관하였다.
1, 2층으로 나뉘어진 상설전시실 2곳과 기획전시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 전시실에는 임진왜란의 결과로 남겨진 여러 문제점들을 테마별로 구분·전시하여 전쟁을 통한 문화교류와 전파양상을 보여주고, 2층 전시실에는 울산성전투를 묘사한 그림병풍, 천자총통, 거북선 모형 등 전쟁에 사용된 무기류와 전선 등을 비롯하여 의병들의 항쟁상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았다.